'살인미수→병역 기피 혐의→자택서 체포' 유명 男 배우, 징역 6개월 선고 [룩@글로벌]

민세윤 2026. 4. 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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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대만 배우 왕대륙이 병역 기피와 폭행 교사, 그리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끊이지 않는 범죄 연루 끝에 징역형을 선고받으며 사실상 연예계 퇴출 위기에 몰렸다.

22일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왕대륙은 여자친구 및 경찰관, 재벌 2세, 조직폭력배 등과 공모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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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대만 배우 왕대륙이 병역 기피와 폭행 교사, 그리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끊이지 않는 범죄 연루 끝에 징역형을 선고받으며 사실상 연예계 퇴출 위기에 몰렸다.

22일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왕대륙은 여자친구 및 경찰관, 재벌 2세, 조직폭력배 등과 공모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은 왕대륙이 과거 병역 기피를 시도하던 중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드러난 결과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왕대륙은 병역 면제를 위해 브로커에게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거액을 지불하고 병력 위조를 의뢰했다. 그러나 브로커가 마약 혐의 등으로 수감되어 연락이 두절되자, 왕대륙은 인맥을 동원해 경찰 간부를 통해 브로커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했다. 이 과정에서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수사당국은 병역 기피 정황뿐만 아니라 과거 저질렀던 충격적인 범죄 사실까지 추가로 포착했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택시 기사 폭행 교사' 사건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왕대륙은 대만 귀국 당시 차량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지인에게 운전기사 폭행을 지시했으며, 지인은 조직폭력배와 공모해 기사를 무차별 구타했다. 추가로 왕대륙은 이 폭행 장면을 직접 촬영해 메신저로 공유하는 등 반인륜적인 행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그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으며 자택에서 체포된 후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는 수모를 겪었다.

한때 아시아 전역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며 최정상급 인기를 누렸던 왕대륙은 이번 징역형 선고와 함께 중국 내에서도 '불량 연예인'으로 공식 분류됐다. 병역법 위반부터 조폭 연루 범죄까지 이어진 그의 몰락에 현지 언론은 왕대륙이 중국 및 대만 연예계에서 사실상 영구 퇴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영화 '나의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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