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관계는 복불복일까?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도 어떤 사람은 끊임없이 좋은 사람들과 연결되고, 어떤 사람은 늘 이용당하거나 상처받는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 걸까? 단순히 ‘착해서’ 좋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게 아니다. 진짜 인복 많은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심리적 경계와 중심을 갖춘 채, 건강한 관계를 오래도록 지켜낼 줄 아는 사람들이다. 다음은 인복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다섯 가지 특징이다. 이들의 관계법을 살펴보면, 인복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임을 알게 된다.
1. 사람을 관찰할 줄 안다
인복 많은 사람들은 ‘좋은 사람’보다 ‘맞는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 있다. 말보다 태도를 보고, 이미지보다 행동을 본다.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며, 사람의 진심을 읽을 줄 안다. 그 덕분에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과는 멀어지고,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들과 오래 관계를 맺는다.
2. 선을 긋되, 따뜻하다
경계가 분명하지만, 날카롭지 않다. 부탁을 들어줄 수 없을 땐 단호하게 거절하지만, 들어줄 수 있을 땐 기꺼이 도와준다. 그들은 자신이 누군가의 ‘호구’가 되길 원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가 되길 원한다. 그들의 친절은 계산이 아니라 기준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신뢰받는다.

3. 균형 있는 베풂을 실천한다
무조건 퍼주지 않는다. 받기만 하는 사람과는 관계가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그들은 ‘베풂’과 ‘소진’을 구별할 줄 알고, 진짜 도움을 줄 수 있는 타이밍을 안다. 그들이 주는 것은 희생이 아니라 ‘선택’이다. 그리고 그런 선택은 존중을 만든다.
4. 함께 성장할 사람을 곁에 둔다
인복이 많은 사람들은 사람을 '이용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갈 동반자’로 본다. 이들은 자기계발만큼 관계 계발에도 신경을 쓴다. 무의미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느라 자신을 잃지 않고,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할 사람들과 오래 걷는다. 그들에게 사람은 ‘소비’가 아닌 ‘축적’이다.
5. 좋은 에너지를 풍긴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 모인다
인복이 많은 사람들 곁에는 이상하게도 늘 좋은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 자신이 좋은 에너지를 풍기기 때문이다. 이들은 무례하지 않고, 쉽게 휘둘리지 않으며, 안정감을 준다. 말 한마디에도 온도가 있고, 존재만으로도 믿음을 준다. 좋은 에너지는 결코 과장된 밝음이나 억지 웃음이 아니다. 자기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태도, 타인을 향한 기본적인 예의, 그리고 감정 기복에 휘말리지 않는 일관성이 바로 그들의 매력이다. 결국 사람은 사람을 닮게 마련이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부르고, 그 연결이 인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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