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지명한 T1에 풀세트 패배 KT "문제점 지금 찾아 아쉬워... 잘 보완해 약으로 만들겠다"

박상진 2023. 8. 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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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1위 자격으로 T1을 지목한 KT가 풀세트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1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에서 KT 롤스터가 T1에 2대 3으로 패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KT와 진행한 인터뷰다.

시즌 중에 잘했던 게 아니라 다음 경기에 잘할 수 있도록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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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1위 자격으로 T1을 지목한 KT가 풀세트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1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에서 KT 롤스터가 T1에 2대 3으로 패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KT와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를 마친 소감은
강동훈 감독: 패배를 했는데, 패배보다 전체적으로 안 좋은 모습이 너무 많이 나왔다. 이해할 수 없는 밴픽도 있었고, 인게임 플레이 역시 무엇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시즌 중에 발견했어야 하는 문제인데 이제 발견해서 아쉽다. 긴장이 떨어진 상태에서 연습하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상대가 잘한 것까지 연결되며 패했다. 다시 다잡아야 하는 부분이다.
비디디: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많았다.

T1을 지명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나
강동훈 감독: 준비는 많이 했고, 보이고 싶은 것도 많았다. 그것보다 단단하고 흐트러짐 없는 게임 운영을 원했다. 벨류 조합과 밴픽에 대해 체크를 해보려고 했다. 인게임에서 그 부분들을 체크해서 무엇이 맞는지 찾으려 했다. 오늘 경기를 보고 정말 우리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오늘 정해보려 왔다.

인게임 내에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었나
강동훈 감독: 2세트는 사고가 너무 크게 나서 빼더라도, 나머지 세트는 밴픽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코치들과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팬픽 회의를 오래 했고, 그 결과를 가져왔는데 바뀐 게 많았다. 그렇다고 하면 그 부분에 있어 포인트를 살리며 경기를 해야 했는데 디테일도 떨어지고 압박을 받는 느낌도 받았다. 이런 게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

게임 내에서 급하게 된 이유가 있었나
비디디: 게임적으로는 우리가 주도권이 없어서 그랬던 거 같다. 평소와 다른 게임이 나와서 급하게 한 거 같다.

경기 내에서 밴픽에 문제가 생긴 이유는
강동훈 감독: 상대의 조합을 예상을 못한 게 아니다. 우리의 선택에 있어 여러 가지 선택이 있었을 텐데 그런 선택을 한 이유를 모르겠다. 다양한 컨셉을 잡을 수 있었는데 그거지 못해 체크를 해봐야 할 거 같다.

오늘 미드 트리스타나를 꺼냈는데
비디디: 계속 준비한 픽이다. 정규 시즌에서 상대가 가져가면 귀찮아지거나 밴 카드가 남아서 신경을 썼었다. 다른 픽도 많이 준비했고, 오늘 이야기하다가 좋을 거 같아 꺼냈다.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와 자신감에 대해 부탁한다.
강동훈 감독: 빨리 잘 추슬러서 정신 바싹 차려서 수정할 부분 수정하고 이야기를 해야 할 거 같다. 정신을 다잡아야 할 거 같다. 서로의 소통 부분이나 더 빠른 정보 전달에 대한 부분도 고쳐야 할 거 같다. 시즌 중에 잘했던 게 아니라 다음 경기에 잘할 수 있도록 돌아오겠다. 다음 경기의 승리에 자신은 여전히 있다. 자신감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니라는 걸 오늘 선수단이 알아서 빨리 추스러서 결승까지 더 좋은 경기로 만든다면 도움 되는 하루라고 생각한다.
비디디: 아직 기회가 있었고 준비 잘해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느 팀을 만나도 다 이길 자신이 있다. 경기를 더 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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