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멀티골 활약’ 문선민, “감독님과 나눈 대화 자극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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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이 김상식 감독과의 대화가 활약에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문선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3경기 만의 승리는 전북답지 못한 모습이었다. 분위기 반전에 보탬이 된 것 같다. 레이스는 38라운드까지다"고 이제 시작이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자극을 줬다.
문선민은 "솔직히 신경이 쓰였다. 결과적으로 좋은 약이 된 것 같다. 잘 받아들이고 경기에 임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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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문선민이 김상식 감독과의 대화가 활약에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전북현대는 12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경기에서 광주FC를 2-0으로 제압했다. 시즌 첫 승이었다.
문선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3경기 만의 승리는 전북답지 못한 모습이었다. 분위기 반전에 보탬이 된 것 같다. 레이스는 38라운드까지다”고 이제 시작이다.
이어 “감독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큰 자극이 됐다.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더 잘할 수 있는데 왜 그러냐’고 꼬집어 주셨다.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보여줘야 한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다행이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자극을 줬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교체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문선민은 “솔직히 신경이 쓰였다. 결과적으로 좋은 약이 된 것 같다. 잘 받아들이고 경기에 임했다”고 털어놨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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