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석열 정부 디지털 성범죄TF 해산‥심각성 축소·방조"

김민형 2024. 9. 19.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법무부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 조직이 윤석열 정부 들어 해산됐다며 "디지털 성범죄 심각성을 축소하고 방조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딥페이크 성범죄' 디지털 성폭력 근절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추미애 의원은 특위 첫 회의에서, "법무부 장관을 하면서 'n번방' 사태 발생 즉시 디지털 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를 꾸렸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절 해산됐다"며 "TF가 제안한 디지털 성범죄 제도 개선 방안도 폐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딥페이크 대책위' 출범 [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법무부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 조직이 윤석열 정부 들어 해산됐다며 "디지털 성범죄 심각성을 축소하고 방조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딥페이크 성범죄' 디지털 성폭력 근절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추미애 의원은 특위 첫 회의에서, "법무부 장관을 하면서 'n번방' 사태 발생 즉시 디지털 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를 꾸렸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절 해산됐다"며 "TF가 제안한 디지털 성범죄 제도 개선 방안도 폐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위는 이번 정기국회 내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과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와 여성가족위 등 상임위별로 법안을 검토해 특위 차원의 당론을 모을 계획입니다.

여성가족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여가위는 오늘 오후 법안소위에서 피해자 지원에 관한 법률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일부 법안은 9월에 상임위를 통과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 이번 정기국회 내에 다 처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8165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