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12월 전기 SUV '아이오닉 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생산월에 따라 올해 9월 이전에 생산된 아이오닉 5 구매 시 300만원을, 10월 생산분에는 20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여기에 12월 특별 기간 조건을 통해 5만원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현대차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의 트레이드-인 특별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베네피아 제휴 할인을 통해 6월 30일 이전 베네피아 포인트 전환 고객이라면 20~30만원, 7월 1일 이후에 전환했다면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환경부 'K-EV100' 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 목표제' 회원사의 개인 및 법인 구매 시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2014년 12월 31일 이전 등록차량 보유 고객은 노후차 특별조건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 개인 및 개인사업자 중 최소 2회 이상 재구매 고객은 적립 예정인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최대 40만원까지 선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 세이브-오토를 통해서도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차 구입 시 20만원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들 조건을 모두 적용받으면 9월 이전 생산 모델 기준 최대 855만원 할인돼 아이오닉 5를 3,845만원의 시작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