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두면 큰일" 몸에 쌓인 독소 배출하는 법 6 

조회수 2024. 3. 21. 18: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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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져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쉽게 쌓인다. 각종 독소와 피로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만성피로와 과민성대장증후군, 비만, 두통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일상생활에서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1. 숙면 취하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몸을 해독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신체 곳곳에 축적된 노폐물을 청소하고 손상된 조직을 복구한다. 수면량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에 예민해지고 몸에 있는 염증물질이 증가하게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연구를 한 결과, 주말에 8~10시간 정도 수면을 취할 경우 6시간만 잔 경우보다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 수치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간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간은 우리 몸의 가장 대표적인 해독 기관으로 혈액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알코올, 식품첨가제, 중금속 등 몸으로 유입된 독성물질을 처리해 소변과 땀 등으로 배출되도록 한다. 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해독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헛개나무는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줘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부추는 ‘동의보감’에서 간의 채소라고 했을 정도로 간 기능을 강화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이외에 민들레뿌리, 우엉, 올리브유, 양배추, 마늘 등도 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3.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기

운동을 한 지 30분 정도가 지나면 땀이 나오기 시작한다. 땀을 통해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비롯해 니켈, 니켈, 납, 구리, 비소, 수은과 같은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다. 또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과 림프선 흐름이 개선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몸의 순환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섭취와 배설이 원활해져 자연스럽게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4. 물 충분히 마시기

몸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물은 혈액으로 옮겨져 전신에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한 뒤 신장으로 흘러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 순환이 순조로워지고 혈액도 맑아지게 된다.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넣어 먹는 것도 좋은데 레몬에는 폴리페놀과 펙틴이 들어있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또 레몬물은 담즙 생성을 도와 간 해독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5. 과일과 채소 섭취하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치유를 촉진하고 몸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체리는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어 중금속과 니코틴 해독에 도움을 주며 멜라토닌이 들어있어 숙면을 취하도록 해준다. 또 자몽에는 글루타티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다. 이외에도 브로콜리, 녹차, 사과, 블루베리 등 항산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독소 제거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과 에너지 충전에 효과적이다.

6. 냉동식품과 패스트푸드 피하기

탄산음료, 과자,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 초가공식품에는 첨가물과 방부제, 색소 등이 함유돼 있다. 이러한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면 간과 신장 등 해독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노폐물과 독소가 제거되지 못해 피로가 쌓이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간의 해독 기능을 올리려면 기름진 음식과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최대한 가공을 하지 않은 자연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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