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짜른 UAE, 월드컵 본선 근처도 못 가고 진출 실패

파울루 벤투 감독을 경질한 아랍에미리트(UAE)가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UAE는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에 위치한 바스라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플레이오프 녹아웃 스테이지 2차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UAE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아시아 플레이오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가는 한 팀을 정하는 경기다. UAE는 이 경기에 지면서 자연스럽게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자연히 월드컵 본선 진출도 실패했다.

앞서 UAE는 벤투 감독을 경질했다.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한국 대표팀과 재계약 하지 못했고, 이후 본인 사단을 이끌고 UAE에 부임했다.

UAE는 월드컵 예선에서 성적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벤투 감독을 중도 경질했다. 대신 과거 수원 삼성에서 뛰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올러로이우도 실패했다. 결과적으로 벤투 감독에게 시간을 더 주었어야 하지 않았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