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만6천326명…프로야구 43년 만에 '1천만 관중'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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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대망의 관중 1천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에 따라 올 시즌 프로야구는 시즌 관중 994만3천674명을 기록해 시즌 관중 1천만명에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다.
역대 최고인 경기당 평균 관중 1만4천908명을 기록 중인 2024 KBO리그는 15일 열리는 4경기에서 이변이 없는 한 출범 43년 만에 최초로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KBO와 10개 구단은 관중 1천만명을 돌파하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각종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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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가 대망의 관중 1천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KBO리그는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잠실과 인천, 광주 경기가 매진되는 등 전국 5개 구장에 총 10만4천147명이 입장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프로야구는 시즌 관중 994만3천674명을 기록해 시즌 관중 1천만명에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다.
역대 최고인 경기당 평균 관중 1만4천908명을 기록 중인 2024 KBO리그는 15일 열리는 4경기에서 이변이 없는 한 출범 43년 만에 최초로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프로야구는 개막 17일 만인 지난 4월 9일 100만명을 돌파한 뒤 15∼20여일마다 100만명씩 증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20대 여성 팬이 대거 늘어나면서 관중석 풍속도마저 달아진 프로야구는 혹서기인 8월에도 관중이 오히려 증가하며 흥행 열기를 불태웠다.
구단별로는 지난해 우승팀 LG 트윈스(128만1천420명)를 선두로 삼성 라이온즈(127만5천22명), 두산 베어스(119만821명), KIA 타이거즈(115만6천749명), 롯데 자이언츠(108만9천55명), SSG 랜더스(104만14명) 등 무려 6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와 10개 구단은 관중 1천만명을 돌파하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각종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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