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러시아군의 샤헤드 136드론은 그렇게까지 우크라이나 군에게 위협적인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상황이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이 드론들의 운용 전술을 완전히 바꿨기 때문인데요.

러시아군은 지금까지 약 500m 고도에서 운용하던 샤헤드 136 드론들의 비행 고도를 2~2.5km 정도로 크게 높여 우크라이나군 저고도 방공망에 요격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마지막 종말 단계에서 여러 대의 샤헤드 136을 무리지어 고고도에서 급강하 폭격기처럼 운용하는 방식으로 공격 전술을 바꿨다고 하는데요.

샤헤드 136드론은 최고속도가 시속 185km 정도밖에 되지 않는 200kg 중량의 드론이지만 방공자산이 부족한 우크라이나군에게 이런 공격은 큰 위협이 될 듯합니다.

이렇게 높은 고도에서 급강하하는 드론은 우크라이나군의 요격 전용 드론으로도 대응하기 어렵고

기관포로도 제압할 수 없어 패트리어트 미사일이나 IRIS-T 미사일처럼 값비싼 무기를 소모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