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유호정 "별거 3주차에 이재룡 무릎꿇고 사과"

배우 이재룡이 아내 유호정과 별거했던 경험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과거 2015년,이재룡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유호정과 별거를 해본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룡은 유호정과 다퉜던 일화를 꺼냈다. 그는 “내가 머리를 해달라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싸움이 났다”며 “유호정이 친정으로 갔다”라고 말했다.
당시 이재룡은 “밖에서 애들(김민종, 이훈)등과 잘 지내면서 안에서 아내에게 ‘빙신’같이 굴 필요가 뭐가 있었나 싶었다. 그래서 별거 3주차에 직접 아내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집으로 모셔왔다”고 말했다.
이재룡은 "결혼 초에 힘 겨루기를 하는데 그 싸움에서 졌다. 밀린 정도가 아니라 참패를 당했다. 난 모계사회가 맞다고 생각한다. 여자가 주도권을 갖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왕 빼앗긴 것 그렇게 생각한다"고 유호정에게 모든 주도권을 넘겨줬다고 말했다.
"시작은 술이다. 이훈 김민종 등 친구들과 결혼했다고 해 신혼여행 갔다 와 술을 엄청 먹었다. 만취하고 다음날 머리가 뻗쳤 길래 이 머리 좀 죽여달라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건성으로 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신경질을 내면서 화를 냈다. 그래서 문을 확 닫고 나갔는데 문짝이 깨졌다. 집에 왔더니 아내가 없더라. 전화도 안 받고 그 때 친정에 갔다. 별거만 일주일 정도 됐다. 3, 4일은 너무 편하고 좋더라. 결혼 전에는 자유롭게 살다가 결혼하고 나니까 그게 갑갑하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호정은 "며칠을 연속 나와 약속을 어기더니 새벽에 만취해 귀가하더라. 아침에 또 막 정신없이 일어나서 머리를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자기가 먼저 화를 내더니 나가더라. 나는 남자 형제가 없이 자라서 그런 것에 대한 공포가 더 심했다. 그래서 더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집을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재룡은 "처갓집에 갔더니 장모님이 '여기 없다'고 하시더라. 어머님이 걱정할까봐 지인 집으로 가 있더라. 갔더니 유호정이 안 만나주더라. 안 만나줘서 훅 감정이 올라왔다. 나는 또 일주일은 이훈 김민종 등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보냈다. 별거 3주 정도 됐을 때 밖에서는 친구들하고 쿨하게 지내면서 아내에게 성질 부릴 필요가 뭐가 있나 싶어서 아내에게 무릎 꿇었다.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아내를 데려왔다. 그때 무릎 꿇고 지금까지 무릎 꿇고 산다"며 고백했다.
한편, 이재룡과 유호정은 1995년 결혼했다.
유호정
1991년 데뷔 당시 기존의 동세대 여자 톱배우들에 비해 늦게 데뷔했기 때문에 신세대 스타로 활동했는데, 91년 인기일일극 KBS 옛날의 금잔디에서 다소곳한 아가씨 역을, 92년 MBC 청춘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선 최진실-염정아를 잇는 여주인공 역을 새침데기 캐릭터로 잘 소화해 신선하면서도 여성스럽고 고운 얼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재룡
상도, 불멸의 이순신, 제왕의 딸 수백향 등의 사극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종합병원 시리즈, 뷰티풀 마인드 등의 메디컬 드라마 다수 출연으로 인해 의사 역할이 잘 어울리는 배우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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