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7.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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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나무기술에 따르면 이번 분기 실적 개선에는 기업 가상화 환경 재구축과 멀티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영향을 미쳤다. 자회사 나무ICT의 하드웨어 공급 확대와 칵테일아이오의 흑자 전환도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통상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사업 규모를 키우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이익은 55억원으로 직전 분기 수준을 넘어섰다. 인프라 사업 비중 확대에 따라 이익률은 전년 대비 변동이 있었지만, 전체 이익 규모는 커졌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개선됐고,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늘었다. 매출이익률은 15.3%로 직전 분기보다 개선됐다. 연구개발 투자와 솔루션 고도화 비용이 이어졌지만 수익성 회복 흐름을 보였다.
나무기술은 가상화와 클라우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AI 인프라와 멀티클라우드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전환 흐름이 계속되면서 관련 수요가 성과에 반영되고 있다"며 "인프라 구축 역량과 자체 솔루션 경쟁력을 함께 키워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