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동차 시세 확인할 때 체크해야하는 항목
중고차를 팔려고 할 때 보통 가장 좋은 중고자동차 시세를 책정받는 방법은 개인간 직거래로 파는것 일겁니다. 하지만 시간과 품이 많이 들게 되는데요, 보통 여유있게 3개월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매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직거래 특성상 3개월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돼 차량을 매도하는 행위에 지쳐버려 처음에 생각한 금액보다 훨씬 더 낮은 금액에 매도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빠르게 차량을 매도할 수 있는 온라인매매 혹은 중고차 상사를 직접 방문하고는 하는데요, 오프라인 중고차 상사의 경우 바로 현장에서 시세를 불러주기는 하지만 내 차량의 대략적인 시세를 모르고 있다면 이 금액이 적정 금액인지 헷갈릴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래서 오프라인으로 상사를 방문하던 온라인 매매를 하던 결국 온라인으로 중고자동차 시세 파악을 먼저 하게 되는데요 보통 차량명, 트림 정도를 입력해서 확인을 하게 됩니다.
어떤차량이 잘 팔리는 차량일까?
만약 이 글을 읽는 구독자 여러분께서 중고차를 사셔야 한다면 어떤 차량을 사고 싶으신가요? 당연히 외관이 깨끗하고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차량을 사고 싶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중고차량을 사서 파는 딜러들 역시 좋은금액에 팔 수있고, 빨리 팔리는 차량을 더 좋은 금액으로 구입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같은 차량이라도 중고자동차 시세가 꽤나 차이가 나고는 합니다.
내 차량의 시세를 확인해 볼 때 또 체크해야 하는 사항은 주행거리 입니다. 주행거리는 10단위까지 상세하게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1만 단위까지는 위, 아래로 체크해서 시세를 파악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옵션까지 같이 체크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옵션에 따른 시세 차이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주요 옵션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의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바로 선루프, 순정내비게이션, 가죽시트, 열선시트 등 인데요 해당 옵션들로 인해 시세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정해지진 않았습니다만 해당 옵션들이 있다면 적은 금액이라도 시세 차이가 발생하니 같이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금액은 중고차 매도 시세가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이트에서 시세를 찾아보실 때 많은 분들께서 생각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트에 나와있는 금액대로 내 차량도 팔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금액은 해당 차량을 구입할때의 금액이기 때문에 딜러의 이윤과 상품화비용, 차량보관비 까지 포함되어있는 금액이라 적게는 100만원에서 크게는 200만원까지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시세에서 적게 받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차량 시세가 너무 낮다면
중고자동차 시세를 확인해보았는데 생각했던 금액보다 너무 낮고 딜러들이 매수 하지 않는다고 하거나, 폐차권유를 하는 차량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차량들은 주행거리가 20만km를 넘거나 사고이력이 있는 차량인데요 이러한 차량들은 보통 국내 소비자들은 잘 사지 않으려고 하기때문에 딜러들도 팔리지 않을 경우 보관료라던가 보험비가 계속 나가기 때문에 구입을 꺼려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중고차수출도 같이 알아보는 것이 중고자동차 시세를 좀 더 높게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국내 중고차시장과는 다르게 주행거리가 많거나 사고이력이 있더라도 현재 차량의 엔진과 미션 상태가 좋은지, 주행하는데는 문제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국내에서 받은 낮은 견적보다 더 좋은 견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출을 진행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차량을 팔려고 하는 경우 믿을 수 있는 수출 업체를 찾아서 조금이라도 이득보는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