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나 미국에 가면 우리나라에 없는 음료를 만나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일본에서 구매한 코카콜라 잭콕 RTD와 하와이에서 구매한 잭 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콜라 RTD를 비교해서 소개해드릴게요.
2025년 상반기에 코카콜라 잭콕 RTD 칵테일은 우리나라에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될 것 같아요.
1. 코카콜라 잭콕 RTD 칵테일
코카콜라는 잭 다니엘 테네시 위스키 제조사 브라운-포맨(Brown-Forman)과 손잡고 2022년에 멕시코에서 잭콕 RTD 칵테일을 런칭했어요.
350ml 캔 형태로 알콜 도수는 5%로 2023년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과 유럽에서도 잭콕 RTD 칵테일 출시해서 히트한 바 있어요.
코카콜라 잭콕 RTD 칵테일은 100ml 당 86kcal 열량이 들어있고, 탄수화물이 다른 영양성분에 비해 높은 편이예요. 제로카페인 제품이라는 점이 독특해요.
코카콜라 잭다니엘은 발포성 리큐어로 위스키, 탄산, 카라멜색소로 만들었고 코카콜라보틀러스재팬에서 만들었어요.
코카콜라에 잭다니엘을 섞은 맛인데
오리지널 브랜드에서 출시한만큼
캔 디자인이 멋짐 그 자체에요.
맛은 잭콕 그 자체라 특별함은 없지만
우리나라 편의점에 출시하면 인기를 끌 것 같아요.
2. 잭 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콜라
잭 다니엘스의 테네시 위스키와 콜라가 완벽하게 혼합된 RTD(Ready-To-Drink) 제품이에요.
용량은 355ml로 도수는 7도에요.
잭 다니엘스 특유의 스모키하고 깊은 풍미와 콜라의 달콤하고 청량한 맛의 조화가 느껴져요.
병이나 잔이 필요 없이 캔을 따서 바로 마실 수 있는 RTD 형식으로 집이나 야외, 파티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위스키의 강한 풍미와 콜라의 단맛, 청량감이 완벽한 밸런스를 구현했고, 잭 다니엘스 특유의 스모키함과 콜라의 탄산감이 잘 어우러져요.
코카콜라 잭콕 RTD 칵테일에 비해 도수가 2도 높고 테네시 린치버그에 위치한 잭 다니엘스 증류소에서 제조해서 좀 더 잭 다니엘스의 묵직한 맛이 느껴져요.
잭 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를 사용해서 잭콕을 만들어드신 분이라면 잭 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콜라의 맛이 더 익숙하게 느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