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랑 아이오닉7 짬뽕했네" 신형 팰리세이드 실내 공개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예상도도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릴과 헤드램프 영역은 이미 확정된 상태고요. 측면 쪽 디자인은 더욱 커진 사이즈의 박시한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예상도 한번 볼게요. 유튜버 [뉴욕맘모스]님의 예상도인데요. 좀 더 높아진 헤드램프와 커다란 그릴 그리고 그릴 양옆에 수직으로 뚝 떨어지는 DRL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부 디테일은 양산화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겠지만, 큰 영역에서는 이런 모습인 것 같네요.

박시한 측면부 디자인의 예상도를 보면 이건 그냥 랜드로바 레인지로버가 연상되는 디자인입니다. 정말 이런 디자인으로 출시가 된다면 아빠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 것 같은데, 정말 이렇게 나올 수 있을까요?

특히 루프에서 리어 쪽으로 이어지는 디자인 부분만 확인된다면 이런 모습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후면부 디자인은 테일램프 영역이 이미 확인되었고, 수직으로 떨어지는 테일램프의 디자인에서도 랜드로바 레인지로바가 연상됩니다. 웅장하고 압도적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최근 출시된 신형 싼타페 후면부 디자인은 좀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뉴욕맘모스] 채널의 예상도처럼 출시가 되길 희망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실내가 최초로 포착되었습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너무 빨리 포착됐는데요. 이유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출시 일정은 2025년도로 알려졌으니 거의 1년 정도 남은 시기라서 좀 의아한 타이밍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이라면 포착된 실내를 보면 예상보다 양산형에 가까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테스트 기간을 갖고 개발한 것인지, 최종 디자인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먼저 12인치의 계기판과 12인치의 인포테인먼트는 하나로 이어진 통합형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디자인은 최근에 출시된 신형 싼타페, 그랜저에서도 볼 수 있었고요. 전기차 중 올해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오닉7도 이렇다고 알려드렸죠.

그런데 싼타페와 차이점이 있다면 디스플레이 상단을 감싸는 테두리 디자인에 있어서 마감 처리 방식이 좀 다른데요. 전고 차이가 있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신형 팰리세이드 상단 부분은 덮여있는 디자인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전자식 변속 레버 변경과 함께 레버의 디자인도 달라졌는데요. 기존 전자식 변속 레버의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죠. 이게 당연히 최신이라고 생각했는데, 잘 보시면 바깥쪽은 네모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지만 안쪽은 원형 디자인으로 달라졌습니다. 여기에 시동 기능까지 같이 묶여있는 것인지 현재 화면에서는 알 수 없지만, 시동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달라진 이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컵홀더와 스마트폰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센터 콘솔 디자인은 컵홀더 기능과 무선 충전 기능을 동시에 겸하는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에서는 두 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기능에 있어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디자인 관점에서 보면 좀 허전한 느낌이 있었죠. 팰리세이드는 이 각진 디자인을 라운드로 처리하면서 고급감을 한층 높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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