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99, 창 열렸다!" 테슬라 모델 YL, 사전계약 돌입… 6인승 SUV 시장 공략

테슬라가 6인승 롱휠베이스 전기 SUV '모델 YL'을 국내에 출시했다.

3일 오전 테슬라 구매창이 열리면서 3열 6인승 전기 패밀리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델 YL은 전장 4,976㎜, 휠베이스 3,040㎜로 기존 모델 Y 대비 전장이 약 179㎜ 늘어났다.

좌석은 2+2+2 배열의 6인승으로 구성됐으며 2열에는 독립형 캡틴 시트가 적용됐다. 차급으로는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이에 위치한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82kWh급 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553㎞로 기존 보다 많은 보조금 혜택이 예상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6,499만 원으로 결정됐다. 일본이나 중국 보다 수 백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발표됐다. 보조금을 받으면 6,000만원 안밖에서 실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2열 독립시트는 팔걸이가 전동식으로 움직이며, 3열 등받이 리클라이닝도 전동식으로 트렁크 확장이 가능하다. 테슬라는 모델X의 단종과 맞물려 고객 수요를 모델 YL로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윤여찬 기자 yoonyc@gpkorea.com, 사진=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