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거대한 산업 심장을 지키는 불안한 현실
중국은 현재 세계 2위 경제 대국이자, 엄청난 생산력을 기반으로 한 제조 강국이다. 그러나 그 거대한 산업 구조의 기반은 특정 인프라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산시댐이다. 이 댐은 장강(양쯔강) 경제권 전체의 전력과 수자원을 공급하며, 사실상 중국 남부 산업벨트를 움직이는 ‘산업의 심장’으로 불린다. 문제는 이 핵심 기반시설이 국지도발이나 미사일 타격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만약 산시댐이 마비되면 상하이, 난징, 우한 등 주요 산업 거점이 연쇄적으로 정지되는 상황이 초래된다.
이처럼 중국은 경제 규모에 비해 방어 인프라가 지역적으로 불균형하다. 대규모 전력망과 산업 시설이 특정 지역에 집중돼 있어 제한적 공격만으로도 국가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 바로 이런 구조적 한계가 주변국의 첨단 정밀 타격 능력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이 중에서도 중국이 가장 예의주시하고 있는 국가가 한국이다.

미사일 제한에서 벗어나 완전한 기술 독립을 이룬 한국
불과 20년 전까지 한국은 미사일 사거리 제한 협정의 굴레에 묶여 있었다. 미국과의 합의로 사거리는 800km를 넘을 수 없었고, 전략 미사일 개발은 사실상 금지됐다. 그러나 2021년 협정이 완전히 종료되며 한국은 자유롭게 미사일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그 이후 상황은 급격히 달라졌다. 한국은 누리호 발사를 통해 우주 발사체 기술을 완전히 자립했고, 이 과정에서 확보한 고체연료 추진 기술을 군용으로 전환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현무-5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지상 발사 탄도미사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사거리 3,000km 이상, 탄두 중량 9톤 수준의 고위력 미사일 시스템은 명실상부한 전략무기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단순한 보호용 무기가 아니라, 어떠한 전쟁 상황에서도 상대 지역의 핵심 인프라를 10분 이내에 무력화할 수 있는 실질적 억제 수단이다.

바다에서도 하늘에서도 막아낼 수 있는 방어망
한국이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이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이유는 ‘균형 잡힌 억제력’에 있다. 한국은 이미 아시아 최초로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발사 능력을 확보한 국가다.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서 이뤄진 수중 발사는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목표를 은밀하게 타격할 수 있음을 의미했다. 이는 일본이나 중국 어느 나라도 아직 완전히 실현하지 못한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은 L-SAM 고고도 요격체계를 기반으로 한 다층 방공 시스템을 완성하고 있다. 장거리 SAM, 패트리엇, 천궁으로 이어지는 3중 방공라인은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모두를 차단할 수 있다. 여기에 군 정찰위성과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이 가세하면서 공격과 방어, 탐지와 정보전이 동시에 가능한 ‘통합 전력망’이 구축됐다. 이 체계는 미군의 평가에서도 “예상보다 한 세대 앞선 수준”이라는 언급을 받을 정도의 대응 속도를 자랑한다.

전자전과 정찰 위성까지 결합한 통합 억제 구조
한국군의 또 다른 강점은 전자전(電子戰) 영역이다. 군 정찰위성 ‘아리랑’ 시리즈와 도심 전파 간섭 대응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쟁 초기 상대국의 통신망을 무력화시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독자 개발 위성을 통해 한반도 전역은 물론 중국 동부 연안 지역까지 상시 감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실시간 지도형 데이터와 사격 통제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다.
중국이 아무리 양적 전력을 앞세워도, 한국의 이러한 정밀·전자 복합 전력에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 전통적인 대포나 항공기 중심의 공격 방식으로는 이 체계에 균열을 내기 어렵고, 오히려 역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이 효율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작고 강한 군대’로 전환한 만큼, 이제는 병력 규모가 아니라 기술 우위가 전쟁의 성패를 결정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미 국방부가 인정한 ‘예상 밖의 전력 수준’
미국 국방부는 최근 연례 동맹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군의 기술 전력은 미국의 군사 혁신 프로그램과 직접 연계 가능한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명시했다. 이는 단순한 외교적 립서비스가 아니라 한미연합훈련 실적을 근거로 한 평가였다. 한국의 탄도미사일, 해군 전자전 체계, 위성 통신 시스템은 미군의 네트워크와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인도·태평양 전구 내 작전 유지 비용이 약 20%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은 중국에도 분명한 경고로 받아들여졌다. 기술 기반의 전력 통합이 이루어진 한국은 이제 한반도에 국한된 지역 안보국이 아니라, 지역 전체 안정성을 결정짓는 전략 파트너다. 이는 경제력이나 외교력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실질적 힘이며, 중국이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술로 평화를 지키는 나라가 되자
한국은 지금 전통적 군사 균형을 넘어 ‘기술을 통한 평화 유지’라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중국이 수치상의 전력에서 우위에 서 있어도, 정밀 유도, 인공지능, 위성 네트워크가 결합된 한국의 첨단 전력망은 수적 열세를 완전히 상쇄하고 있다. 실전에서 이 체계는 압도적인 정보 우위를 제공하며, 그 자체로 침략을 억제하는 방패 역할을 한다.
힘으로 싸우지 않고 기술로 평화를 지키는 길, 그것이 바로 한국이 걸어가야 할 안보의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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