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인기'…가격 반값
【앵커】
최근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이 물가 상승률을 뛰어넘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경기도에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은 비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햇볕이 잘 드는 깔끔하고 편안한 공간.
1년 내내 예약 전쟁이 치열할 만큼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경기도 내 공공산후조리원은 모두 2곳.
2019년 경기도 여주 지역에서 최초로 문을 열었고 2023년 포천 지역에도 추가로 개소했습니다.
2주 기준 이용 비용은 168만 원.
민간산후조리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산모의 회복을 돕는 최신 기구와 신생아 전용 돌봄 공간을 마련하고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유지희 / 경기도 이천시: 산후 운동 이런 프로그램도 있고 애기 사진 찍어주시는 거 신생아 관리 이런 교육도 다 다양하게 해주셔가지고 너무 큰 도움이 됐어요.]
6월 말 기준 누적이용자는 2천 603가정.
이용자 만족도 여주 94점, 포천 97점으로 높습니다.
[남민주 / 경기도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산모들이 아이를 낳기 조금 고민되는 부분들이 사실 재정적인 부분이 크고….]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 접근성도 높여줍니다.
[김은미 / 경기도 가족건강팀장: 경기도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소외 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통하여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산후조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2027년까지 안성과 평택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문정진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