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그룹 승리 목전! '탈4시드급' BFX, DNS 완파…3승 2패로 LCK컵 그룹 배틀 마무리

한휘 기자 2026. 1. 30. 07:0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한휘 기자= '탈4시드급'이라는 호평을 받는 BNK 피어엑스(BFX)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컵(LCK컵) 그룹 배틀을 3승으로 마무리했다.

BFX는 29일 서울 치지직 LoL PARK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2경기 DN 수퍼스(DNS)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BFX는 그룹 배틀을 3승 2패(득실차 +2)로 마무리했다. 그룹 지명에서 4번째에야 지명된, 소위 '4시드' 팀임에도 먼저 지명된 팀들까지 제압하는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결과다.

반대로 DNS는 지난해부터 지적받던 불안한 운영 능력과 후반 팀 합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으며 경기를 내줬다. 1승 4패로 그룹 배틀을 마친 DNS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BFX는 1세트 초반 라인전에서 손해를 보는 듯했으나 15분경 협곡의 전령 앞에서 벌어진 한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것을 기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운영에서 상대를 꾸준히 말리던 BFX는 결국 벌어진 격차를 굳히고 35분 만에 DNS의 넥서스를 깼다.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BFX가 DNS를 강하게 압박하며 우세를 점했고, 교전에서도 큰 실수 없이 상대를 압도하면서 25분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특히 서포터 '켈린' 김형규가 바드를 들고 협곡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는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궁지에 몰린 DNS는 3세트를 앞두고 서포터를 '피터' 정윤수에서 '라이프' 김정민으로 교체했다. 이후 탑 라이너 '두두' 이동주의 크산테와 정글러 '표식' 홍창현의 리 신이 시종일관 맹활약하며 한 세트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4세트에서도 난타전이 벌어진 가운데, DNS가 중반까지 유리한 흐름을 만들며 승부를 끝까지 끌고 가는 듯했다. 하지만 BFX가 바텀 라이너 '디아블' 남대근의 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후반 교전에서 연달아 대승을 거뒀고, 결국 39분 만에 승리를 완성했다.

Player of the Match(PoM)로는 4개 세트 내내 날카로운 모습을 시종일관 유지한 남대근이 9표를 받아 선정됐다. 이어 김형규가 3표, 탑 라이너 '클리어' 송현민이 1표를 받았다.

한편, 이날 BFX의 승리로 장로 그룹 역시 '슈퍼 위크' 시작 후 2승을 먼저 쓸어 담으며 그룹 배틀 승리를 눈앞에 뒀다. 오늘(30일) 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히 장로 그룹의 승리가 확정된다.

사진=LCK 플리커, BNK 피어엑스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