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교섭단체 대표 연설 '데뷔전'..민생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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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첫 번째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습니다. 당 대표로 취임한 뒤에 줄곧 민생을 강조해왔었죠. 이재명 대표는 이번 연설에서도 민생 현안에 대한 정책 기조를 밝혔습니다. 또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들어보시죠. 대통령제 개편을 언급했습니다. 5년에 한 번 할 수 있는 걸 4년 임기로 두 번 할 수 있도록 바꾼다는 이야기인데, 이 부분이 굉장히 눈에 띄더라고요.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그런데 이제 오늘 처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었는데요. 개헌 이야기를 하니까 무언가 조금 새롭게 뭔가를 내놓았나? 조금 의외다. 이런 반응이 있는 것 같은데, 이미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 후보 시절에도 이 개헌 이야기를 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 통합 개혁을 위해서 당론으로 발의를 했습니다. 지금 이제 87년 헌법체제라는 것이 너무 시간이 많이 흘렀고, 무언가 현시대에 맞게 개정해야 된다는 요구는 워낙 안팎에서 있었고요. 국회에서도 항상 헌법개정특위를 구성을 해서 새로운 권력구조, 그리고 기본권 보장. 이런 것들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을 논의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재명 오늘 대표도 지난번처럼 현재의 어떤 대통령제에 문제가 많으니까 4년 중임제 하고 결선 투표제 이야기도 했었고요. 이제 국회의원 선거 제도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랄지, 지방의회 같은 경우에도 어떤 중대 선거로 전환하자. 그래서 정말 개헌을 해서 국민을 통합하는 이런 국회, 정부, 전반적인 헌법 개정을 통해서 어떤 새로운 시대로 가자. 이런 이야기들을 계속 해왔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요구가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그리고 제1정당에서 이런 것들을 임기 내에 조금 적극적으로 끌고 가겠다. 그런 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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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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