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지금 군위는 ‘소와도 통하면 소통’이다…김진열 군위군수, 주민과의 공감 대화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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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덕담을 주고받는 형식적 만남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막힌 곳을 뚫어가는 과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새해를 맞아 8개 읍·면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공감 대화의 장을 열며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읍·면별 소통의 현장에서는 생활 밀착형 현안부터 군위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사안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소와도 통하면 소통"이라는 말처럼, 군위의 현장은 오늘도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로 채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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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덕담을 주고받는 형식적 만남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막힌 곳을 뚫어가는 과정이다. 요즘 군위가 그렇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새해를 맞아 8개 읍·면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공감 대화의 장을 열며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215개 마을 곳곳을 누비며 더욱 낮은 자세로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자리도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군민 여러분을 더욱 가까이에서 뵐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며 "궁금한 일, 필요한 일, 아쉬운 일, 그리고 잘한 일·못한 일을 시원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면 한 해의 시작이 훨씬 가벼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읍·면별 소통의 현장에서는 생활 밀착형 현안부터 군위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사안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효령면에서는 채석장 관련 문제 해결 방안과 마을 만들기 추진 방향, 신공항·군부대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의견이 나왔다. 우보면에서는 공공비축미 정산 방법 개선, 토지거래허가구역 최소화 방안, 폐철도 활용 방안이 제시됐고, 민생지원금의 선거 연관성, 대구 시내버스 운행 확대 요구도 뒤따랐다.
소보면에서는 신공항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로컬푸드 매장 확대, 군위형 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부계면에서는 농업직불금 신청 절차 개선 요구가 나왔고, 산성면에서는 오·폐수 처리장 추진 상황, 궁도장 신설 검토,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이 건의됐다.
의흥면에서는 "논밭을 팔고 싶어도 법에 막힌다"며 토지 관련 법 개정 가능성과 농작물 재해보험료 인하 방안을 요청했다. 군위읍 주민들은 군위군 교육정책의 방향과 마을 입구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진열 군수는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즉시 답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꼼꼼히 챙겨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의 장에서 단연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슈는 군부대 이전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그리고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시기였다. 군위의 현재와 미래를 가르는 핵심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질문은 구체적이고 절실했다.
지금 군위는 말로만 하는 대화가 아닌, 마음을 잇는 소통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소와도 통하면 소통"이라는 말처럼, 군위의 현장은 오늘도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로 채워지고 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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