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하이텍고,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전국 최다 배출

정경아 기자 2026. 5. 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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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최근 2년간 42명 합격
프로젝트 과제 중심 수업 방식 등 취업역량 강화
2026년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선발에 27명이 합격한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2026년도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선발에 27명이 합격, 전국 마이스터고 중 최다 인원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은 삼성전자DS,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가 전국 마이스터고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학교 성적과 인적성 능력을 지닌 학생을 추천받아 2학년 상반기에 최종 합격 인원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해마다 삼성 계열사의 장학금을 받으며, 방학 중 인턴십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졸업과 동시에 삼성 계열사 입사 기회를 얻는다.

올해 2월부터 진행된 선발에서 삼성전자DS 20명, 삼성전기 4명, 삼성디스플레이 3명의 수원하이텍고 학생이 각각 합격했다. 이로써 동일 학년 재학생 수 대비 19%가 삼성 계열사 취업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에도 15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발탁됐다.

수원하이텍고는 2010년부터 메카트로닉스 계열의 마이스터고등학교(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지정, 프로젝트 과제 해결 중심 수업과 학교장 인증제를 통한 어학‧사무자동화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학생이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 다변화를 이뤄왔다. 이러한 성과로 최근 3년간 84%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상만 수원하이텍고 교장은 "공립 취업 명문 고교로 국내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 우수 인재로 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졸업생이 회사에서 인정받고, 성장을 지속하는 인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전 교직원과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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