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부터 목까지 가려워” 류수영, 생으로 먹은 '이 채소' 때문에 고통 호소

사진=유튜브 'SBS Entertainment'

배우 류수영이 SBS 예능 ‘정글밥’ 촬영 중 생토란을 먹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던 그는 조리되지 않은 채소 한 조각을 맛본 후 기침과 가려움, 통증에 시달렸고 결국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익숙한 식재료인 토란이 왜 위험했는지,

조리 전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익히지 않은 토란, 왜 위험할까?

생토란에는 옥살산칼슘과 호모겐티스산 같은 자극 성분이 들어 있다.

이를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면 이물감, 구토, 복통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류수영은 토란을 맛본 직후 목과 입 안이 따갑고 가려운 증상을 겪었으며,

현지인도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 된다"고 말릴 정도였다.

이러한 유해 성분은 5분 이상 끓는 물에 삶고 잘 헹구면 사라진다.

겉만 데치는 것은 부족하며,

충분한 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손질도 주의! 피부 자극 유발 가능

토란은 손질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껍질에 접촉만 해도 가려움이나 두드러기를 겪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손질 시 비닐장갑을 착용하거나 소금·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손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익히면 달라진다, 토란의 건강한 변신

물에 삶아 조리한 토란은 건강식으로도 손색없다.

점액질의 갈락탄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뮤틴은 위 점막 보호에 효과적이다.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과 부기 완화에 좋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식이섬유 외에도 단백질, 칼륨, 칼슘, 비타민 C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익히면 약, 생이면 독’

류수영의 사례는 익숙한 식재료라도 조리 여부에 따라 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제대로 익혀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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