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때 ‘제2의 레반도프스키’가 어쩌다...‘29세’에 중동行

이종관 기자 2025. 6. 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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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 두하일

[포포투=이종관]


크시슈토프 피옹테크가 유럽을 떠나 카타르 알 두하일에 입단했다.


알 두하일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튀르키예 바샥셰히르로부터 피옹테크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5년생, 폴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피옹테크는 한때 ‘제2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로 불렸던 자원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제노아 시절부터였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제노아 유니폼을 입은 그는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리고 이적 6개월 만에 ‘빅클럽’ AC밀란으로 이적했다.


활약은 이어졌다.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낙점된 그는 무서운 기세로 골을 폭격했다. 2018-19시즌 최종 기록은 42경기 30골. 특히 리그에서 무려 22골을 기록하며 파비오 콸리아렐라, 두반 사파타에 이어 세리에A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것이 고점이었다. 2019-20시즌을 기점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헤르타 BSC로 둥지를 옮겼으나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후 피오렌티나, 살레르니타나 임대를 통해 반등을 노린 피옹테크. 지난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바샥셰히르로 이적했고 2년간 활약한 후 유럽 무대를 떠난다. 행선지는 카타르 알 두하일. 알 두하일은 “구단은 피옹테크와 계약을 맺었고 다음 시즌부터 1군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57억 원), 계약 기간은 3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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