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자, 10명 중 8명 '10대'…촉법도 줄줄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허위영상물 범죄로 붙잡은 피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1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검거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범죄 피의자는 474명이다.
올해 1월부터 허위영상물 집중단속 시작 전인 지난 8월27일까지 경찰이 접수한 허위영상물 신고건수는 445건이었다.
경찰청은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성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내년 3월31일까지 허위영상물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허위영상물 범죄로 붙잡은 피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1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검거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범죄 피의자는 474명이다. 이중 10대는 381명으로 80.4%를 차지했다. 촉법소년은 71명으로 10대 중 18.6%였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많았던 연령대는 20대로 75명이었다. 그 뒤로 △30대 13명 △40대 2명 △50대 이상 3명 순이었다.
올해 1월부터 허위영상물 집중단속 시작 전인 지난 8월27일까지 경찰이 접수한 허위영상물 신고건수는 445건이었다. 일평균 1.85건이었던 허위영상물 신고건수는 집중단속을 시작한 지난 8월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76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9.92건까지 늘어났다.
경찰청은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성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내년 3월31일까지 허위영상물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청은 시·도경찰청과 긴밀히 협업하면서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분석 △국제공조 등 수사에 필요한 사항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진호 어머니 아프단 말에 월세도 내준 이수근…도박 알고 충격" - 머니투데이
- 선우용여 "결혼식날 남편 잠적…땅 2만평 뺏기고 200억 빚 대신 갚아" - 머니투데이
- "죽일 수 있어서 이혼"…이상아, 전남편 김한석 말에 '충격' - 머니투데이
- "나가" 쩌렁쩌렁 야유 사라졌다…홍명보, 웃으며 "이유 모르겠다" - 머니투데이
- 박해미, 전남편 음주 사고로 빚 15억…아들 "다 감당한 엄마 대단" - 머니투데이
- 차 집어삼키고, 나무 쓰러뜨렸다…100년 만에 '역대급 폭우' 내린 제주 - 머니투데이
- "어머니 지명수배 때문에…" 한소희, 1994년생 아니었다 - 머니투데이
- ICBM 부품 빼돌린 북한 부부사기단…정부, 개인 11명 등 독자제재 - 머니투데이
- '노벨평화상' 일본 피폭자단체, 시상식에 한국인 피해자 초청 - 머니투데이
- 장계현, 길에서 본 여성과 외도…"어느날 아내와 거실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