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까불면 알지”…쥐도새도 모르게 ‘꽝’, F-35A 20대 추가도입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3. 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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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사진출처=연합뉴스]
북한이 미사일 도발 수위를 높이자 정부가 맞불을 놨다.

유사시 선제 타격에 나설 5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20대 가량 추가 도입한다. 북한 미사일을 떨어뜨릴 SM-6 함대공 요격 미사일도 미국에서 구매한다.

방위사업청은 제1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차기전투기(F-X) 2차 구매계획과 장거리함대공 미사일 구매계획 등 사업비 합계 7조3100억원에 달하는 5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은밀 타격하는 임무 수행 등 한국형 3축체계 보강 차원에서 2028년까지 F-35A 20대를 추가 도입하는 사업이 의결됐다. F-35A는 현재 40대 수준이다.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SM-6급) 사업은 KDX-Ⅲ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하기 위한 미국산 SM-6 유도탄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SM-6는 최대 사정거리가 400㎞ 이상이다. 미사일 자체 레이더로 목표를 직접 추적하는 능동형 유도 체계를 갖췄다.

함대공유도탄-Ⅱ 사업 체계개발기본계획도 의결됐다.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에 탑재해 적 항공기와 미사일을 요격하는 유도탄을 국내에서 개발·양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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