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온 거대 곰 vs 3kg 초소형 강아지의 밥상 앞 대치 상황

3kg 강아지 vs 수십 배 큰 곰 승자는 누구였을까? / Kayla Kleine

평화로운 어느날 정말 두 눈으로 보고도 도저히 믿기 힘든 일이 일반 가정집에서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집안에서 갑자기 시끄러운 짖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밖으로 커다란 검은 곰이 부리나케 달아나고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3kg 강아지 vs 수십 배 큰 곰 승자는 누구였을까? / Kayla Kleine

한눈에 봐도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검은 곰을 쫓는 건 집에서 키우는 3kg 포메라니안 강아지였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클라인(Kayla Kleine) 씨는 집안 환기를 시키려는 목적으로 잠깐 문을 열어놓았다고 합니다.

3kg 강아지 vs 수십 배 큰 곰 승자는 누구였을까? / Kayla Kleine

그런데 이 틈을 타 커다란 검은 곰이 대문을 지나 집안으로 들어온 것. 곰은 마치 자기 집처럼 거실을 구경하고 소파와 TV를 살펴보더니 강아지의 아침밥까지 먹었죠.

그 순간 집에서 있던 포메라니안 강아지 스카웃(Scout)이 이를 보고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작은 몸집에서 나오는 큰 소리로 짖으며 곰을 향해 돌진한 것이었습니다.

3kg 강아지 vs 수십 배 큰 곰 승자는 누구였을까? / Kayla Kleine

검은 곰은 생각지도 못한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짖음에 화들짝 깜짝 놀라 부리나케 달아났습니다.

자기 보는 앞에서 대놓고 밥을 빼앗긴 포메라니안 강아지 스카웃은 털 뭉치 미사일처럼 전속력으로 따라갔는데요.

3kg 강아지 vs 수십 배 큰 곰 승자는 누구였을까? / Kayla Kleine

곰이 울타리 밖으로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포메라니안 강아지 스카웃의 추격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계속 짖은 것인데요.

뒤늦게 이 장면을 본 클라인 씨는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죠. 나중에 클라인 씨가 CCTV 영상을 확인해 보니 곰은 아침에 집마당에서 한참 놀다가 집안으로 들어온 것을 보게 됩니다.

3kg 강아지 vs 수십 배 큰 곰 승자는 누구였을까? / Kayla Kleine

평소 포메라니안 강아지 스카웃은 애교 많고 귀여운 성격이지만 성격이 불 같아서 화가 나면 무서울 정도라고 하는데요.

클라인 씨는 "아마도 (포메라니안 강아지 스카웃이) 아침밥을 뺏기고 집까지 침입당하니 화가 폭발한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3kg 강아지 vs 수십 배 큰 곰 승자는 누구였을까? / Kayla Kleine

영상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아침밥을 건드리면 안된다", "자기보다 수십 배 큰 곰을 쫓아내다니 대단하다", "강아지가 자신이 곰만큼 큰 줄 아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죠.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집과 밥을 지키기 위해 용감하게 나선 포메라니안 강아지 스카웃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Copyright © 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