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견제론 56% vs 지원론 38%…중도층 조국당 23%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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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이 여당 후보를 지지하는 '정부 지원론'보다 18%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3.1%p) 결과 정부 견제론이 56%, 정부 지원론이 38%로 조사됐다.
같은 기관 2주 전 조사보다 정부 견제론 응답은 늘고 정부 지원론 응답은 줄면서 격차가 18%p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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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이 여당 후보를 지지하는 '정부 지원론'보다 18%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3.1%p) 결과 정부 견제론이 56%, 정부 지원론이 38%로 조사됐다.
같은 기관 2주 전 조사보다 정부 견제론 응답은 늘고 정부 지원론 응답은 줄면서 격차가 18%p까지 벌어졌다.
지역구에서 어느 당 후보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엔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단 응답이 43%,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단 응답이 35%였다. 직전 조사에선 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37%로 접전을 벌였지만 격차가 8%p까지 벌어진 것이다.
비례대표 투표에선 국민의미래 28%, 더불어민주연합 23%, 조국혁신당이 직전 조사보다 5%p 올라 20%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광주·전라 지역 37%, 50대에선 35%의 지지율을 보였지만 29살 이하 연령대에선 4%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역구 후보를 뽑겠단 응답자들이 비례대표 투표에선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하겠단 이들이 48%,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단 이들이 40%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단 응답자들의 85%가 지역구 의원 투표에선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중도 성향의 응답자들은 23%가 조국혁신당을, 21%가 국민의미래를, 19%가 더불어민주연합을 뽑겠다고 답했다.
제22대 국회 원내 1당에 대한 질문에는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당이 될거란 응답이 49%,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1당이 될거란 응답이 33%로 오차 범위를 넘는 격차를 기록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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