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영화계와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영화 체리 보이가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들어갔다.
성인 소설을 연재하는 여고생'이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설정과 함께 이재인, 김무준, 장다아 등 주목받는 청춘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자극적인 소재로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실제 작품은 19금 성인물이 아닌 청춘들의 성장과 자아 탐구를 다룬 따뜻한 성장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어 그 베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체리 보이는 서울 소재 대학의 문예창작과 진학을 꿈꾸는 강원도 시골 여고생 옥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옥희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비밀리에 성인 소설을 쓰기 시작하고, 서울에서 전학 온 남학생 리환을 만나며 창작과 현실 사이에서 번민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내밀하게 담아냈다.
공개 직후 이런 파격적인 소재가 정말 영화화되느냐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만큼 독창적인 기획으로 시선을 끌었다.

주인공 옥희 역은 영화 사바하, 드라마 라켓소년단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검증받은 이재인이 맡아 극을 이끈다.
옥희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리환 역에는 이번 작품으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서는 김무준이 낙점되었으며, 옥희의 절친 정숙 역은 장다아가 연기한다.
여기에 박명훈, 강말금, 전석호, 유라 등 신뢰감 높은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해 신예와 베테랑이 만들어낼 촘촘한 연기 호흡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체리 보이가 단순한 자극성 노림수 영화가 아님을 명확히 했다.
성인 소설 연재라는 설정은 이야기를 풀어가는 계기일 뿐, 본질은 방황하는 청춘들의 고민과 꿈, 그리고 차츰 자신의 재능을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설명이다.
대본 리딩 당시 배우들 역시 파격적인 소재 뒤에 숨겨진 풋풋하고 진솔한 청춘의 감정선에 깊이 공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26년 7월 기준 체리 보이는 크랭크업 후 CG, 음향 등 막바지 후반 작업과 개봉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세한 공식 개봉일은 배급사 일정에 맞춰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일부에서 제기되었던 제작 중단 소문과 달리 차질 없이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한국 영화 시장에서는 참신한 소재를 내세운 청춘 영화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체리 보이 또한 초반에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지만, 결국 극장가에서의 성공 여부는 스토리의 개연성과 연출력,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재인과 장다아를 비롯한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 보여줄 시너지가 극장가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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