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예술 작품인데?” 전 세계 단 1대뿐인 SUV, 디자인 보자 ‘감탄’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가 상징적인 SUV를 새로운 모습으로 재해석했다.

컬리넌 데이지는 전 세계에서 단 하나만 제작된 특별한 비스포크 모델로, 고객 개인의 기억과 감성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이 차량은 2025년 4월 24일 공개됐으며,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예술적 결과물로 탄생했다.

롤스로이스가 자사의 비스포크 철학을 가장 극단적으로 구현한 사례다.

외관에 담긴 고객의 여정과 자연의 이미지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컬리넌 데이지는 고객이 사랑하는 슬로바키아 타트라 산맥의 데이지 꽃 군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외관은 밝은 파우더 블루로 마감되었고, 수작업으로 그려진 전용 코치라인이 차체 측면을 따라 흐른다.

블랙 배지 특유의 어두운 판테온 그릴과 조각상, 그리고 금속 마감은 밝은 차체 색상과 대비되어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고급스러움과 강렬한 존재감이 공존한다.

실내는 고급소재와 기술의 조화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실내는 블랙우드와 천연 가죽, 그리고 광물 샌드 블라스팅 기법이 결합돼 고유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워터폴 구조의 뒷좌석 분리 구간에는 데이지 패턴이 입체적으로 새겨져 있어 시각과 촉각 모두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천장에는 별자리 형상의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가 설치되어 밤하늘을 닮은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이는 단순한 고급화가 아닌, 고객의 감정을 시각화한 결과물이다.

실용성까지 겸비한 진짜 비스포크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이 차량은 단순히 화려하기만 한 쇼카가 아니다.

뒷 트렁크에는 고객의 하이킹 장비를 수납할 수 있는 자동 전개형 레크리에이션 모듈이 설치되어 있다.

비스포크 전용 우산도 뒷좌석 도어에 내장되어 있으며, 우산 안쪽에도 데이지 문양이 정교하게 들어가 있어 차량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한다.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에서 ‘사용자 중심’이란 철학이 일관되게 드러난다.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이 SUV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다. 컬리넌 데이지는 고객의 기억, 취향, 철학이 섬세하게 녹아든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정형화된 럭셔리카가 아닌, 단 한 명을 위한 세상 유일의 모델로서 존재하는 이 차량은 ‘비스포크’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정의한다.

롤스로이스가 왜 여전히 럭셔리의 정점에 있는지, 이 한 대의 차만 봐도 충분히 설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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