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8% 상승에 ‘황제주’ 반열 오른 삼성전기
박지영 기자 2026. 5. 13. 14:05
삼성전기 주가가 13일 급등하면서 이날 사상 처음으로 황제주(주당 가격이 100만원 이상인 주식) 반열에 올랐다.

이날 오후 1시 56분 기준 삼성전기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7만9000원(8.25%) 오른 10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기는 전날(12일)에도 6% 이상 상승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올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주로 주목받으면서다. 연초만 해도 27만원대였던 삼성전기 주식은 이날까지 284% 올랐다.
교보증권은 지난 11일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액을 13조578억원, 영업이익 1조5352억원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20만 원으로 상향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역사적 수준의 AI 서버 데이터센터향 수요 강세와 제한적 공급 구조가 맞물리며, 컴포넌트(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사이클의 강도가 월간 단위로 타이트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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