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던 승객이 있습니다. 때마침 버스가 신호에 걸려서 대기를 하고 있을 때 창밖으로 뜻밖의 광경을 보게 됩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앞에 앉혀진 강아지가 얼굴에 수건을 두르고 있었던 것. 아무리 외면하려고 해도 수건 색깔 때문에 시선 강탈하고 있었는데요.

도대체 왜 오토바이 운전자는 자신의 강아지에게 수건으로 얼굴을 두른 것일까. 알고 봤더니 이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세심한 배려였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비가 내리는 날 강아지가 혹시라도 비에 맞아 감기 걸릴까봐 걱정돼 강아지한테 수건을 씌워준 오토바이 운전자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죠.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강아지는 오토바이 운전자 앞자리에 자리잡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것도 얼굴에 수건을 두른 채로 말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강아지는 우비도 입고 있었는데요. 비가 내리자 비 맞지 말라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강아지를 위해 챙겨준 것이라고 합니다.

평소 오토바이 운전자가 강아지를 얼마나 많이 아끼고 또 사랑하며 돌보고 챙기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이후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었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앞으로 나아갔는데요. 오토바이를 탄 강아지 역시 얼굴에 흡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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