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 성지되겠네”…휠라, 성수동 서울숲에 러닝 특화 매장 열어

신수현 기자(soo1@mk.co.kr) 2026. 9. 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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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코리아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스포츠 의류·신발 브랜드 '휠라'가 서울 성동구 서울숲 부근에 달리기 전용 운동화(러닝화), 상·하의 등 러닝 관련 용품을 한곳에 모아놓은 특화 매장 '휠라 러닝 클럽'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미스토코리아는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달리기 열풍인 점을 고려해 휠라의 러닝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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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 착화·주행 체험에 전문 러닝 교육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휠라 러닝 클럽’. 러닝화 등 러닝 관련 용품을 모아놓은 특화 매장으로, 러닝화를 실제 착용하고 달려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미스토코리아>
미스토코리아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스포츠 의류·신발 브랜드 ‘휠라’가 서울 성동구 서울숲 부근에 달리기 전용 운동화(러닝화), 상·하의 등 러닝 관련 용품을 한곳에 모아놓은 특화 매장 ‘휠라 러닝 클럽’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미스토코리아가 휠라 러너 특화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휠라 러닝 클럽은 러닝 제품을 판매하는 단순 매장이 아니라 러닝화를 착용해본 후 달려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휠라의 최신 러닝화는 물론 대표 경량 러닝화 ‘스피드템포 플러스’ 등 여러 제품을 착용하고 실내에서 달리며 착화감과 주행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러너(달리는 것을 즐기는 사람) 전문 강사가 자신의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러닝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강사는 러너들이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훈련 방법을 익히고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분기별 목표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분기에는 10km 완주와 개인 최고기록(PB) 달성을 목표로 5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스토코리아는 러너 특화 1호 매장 위치로 서울숲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서울숲은 서울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 러너들이 즐겨 찾는 명소”라며 “고객들이 매장에서 제품을 살펴보는 수준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제품을 착용하고 자연스럽게 야외에서 달려볼 수 있도록 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토코리아는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달리기 열풍인 점을 고려해 휠라의 러닝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경량 러닝화 스피드템포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휠라 제품과 브랜드 역사·철학 등을 알리는 행사 ‘휠라 러닝 서밋’을 개최했다. 행사장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달리기 자세 분석, 개인별 달리기 습관에 맞춘 음악 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휠라는 러닝을 넘어 다양한 스포츠 영역에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개관하는 ‘휠라 피클볼 클럽’이 대표적으로, 국내 스포츠 브랜드 최초로 피클볼 코트와 매장을 결합해 선보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매장에는 피클볼·테니스 용품이 구비되며, 매장은 코트에서 실제로 피클볼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피클볼 입문자부터 실력자까지 누구나 코트를 대여할 수 있으며, 전문 코치가 진행하는 피클볼 교육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수많은 사람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영역에서 휠라를 느끼고 휠라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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