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로드리 공백, 내가 메운다’...‘코바치치 멀티골’ 맨시티, 풀럼에 3-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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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활약이었다.
맨시티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풀럼에 3-2로 승리했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코바치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2 맨시티의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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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로드리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활약이었다.
맨시티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풀럼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홈 팀 맨시티는 4-2-3-1 전형을 꺼냈다. 홀란드, 그릴리쉬, 포든, 실바, 귄도안, 코바치치, 그바르디올, 디아스, 아칸지, 루이스, 에데르송이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풀럼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히메네즈, 이워비, 페레이라, 트라오레, 루키치, 베르게, 로빈슨, 배시, 안데르센, 테테, 레노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페레이라 선제골→코바치치 동점골’...1-1 스코어로 전반 종료
맨시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박스 앞으로 흐른 공을 귄도안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맨시티의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홀란드가 머리에 맞췄으나 레노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또한 전반 25분, 우측면에서 실바가 올린 크로스를 귄도안이 머리로 돌려놨으나 옆그물을 흔들었다.
그러나 선제골은 풀럼 쪽에서 나왔다. 전반 27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히메네스가 센스 있는 뒷발 패스를 내줬고 페레이라가 오른발로 이를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이워비가 문전에 위치해있던 트라오레에게 패스했고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위로 떴다.
맨시티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코바치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1-1 스코어로 종료됐다.
[후반전] '코바치치 역전골→도쿠 쐐기골'...맨시티, 풀럼에 3-2 승
후반 시작과 함께 맨시티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실바가 잡았고 아크 서클로 침투하는 코바치치에게 패스했다. 이를 침착한 터치로 코바치치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6분, 아칸지, 그릴리쉬가 빠지고 워커, 도쿠가 투입됐다. 이어 풀럼은 페레이라, 베르게를 대신해 스미스-로우, 케어니를 넣었다.
풀럼이 동점골 기회를 맞았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트라오레가 일대일 기회를 맞았으나 에데르송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맨시티는 포든을 빼고 스톤스를, 풀럼은를 빼고 이워비, 테테, 히메네즈를 대신해 넬슨, 무니스, 카스타뉴를 투입했다.
맨시티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도쿠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3-1 스코어를 완성했다. 그리고 후반 44분, 무니스의 추격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2 맨시티의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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