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화합물 ‘리그난’을 자주 섭취한 사람은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낮았다.
리그난은 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등에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 시 효과가 더 커진다.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심장 건강 식품 5가지를 알아보자.
연어 – 오메가-3로 심장마비·부정맥 예방

연어는 심장 건강에 필수적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안정시키고 심장마비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고등어, 청어, 정어리 등도 유사한 효능을 갖고 있으며,
꾸준한 섭취가 심장 보호에 효과적이다.
견과류 – 좋은 지방으로 심장을 건강하게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은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높이는 기능을 해 심장 건강을 전반적으로 돕는다.
과잉 섭취는 피하고, 하루 4분의 1컵 정도가 적당하다.
토마토 – 조리할수록 강해지는 항산화 성분

토마토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고혈압과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조리할수록 라이코펜 흡수율이 높아져 건강 효과가 극대화된다.
콩류 –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물성 단백질

렌틸콩, 강낭콩, 검은콩 등 다양한 콩류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엽산이 풍부해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꼽힌다.
귀리 – 오트밀로 챙기는 섬유질과 오메가-3

귀리를 활용한 오트밀은 섬유질뿐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 엽산, 칼륨 등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 내 플라크 축적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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