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분들이라면 이런 걱정, 익숙하실 거예요. "털이 너무 많이 날려서 청소가 끝이 없어요, 요즘 체중이 느는 것 같은데, 병원에 가야 할까요?" 반려묘의 건강을 챙기고 싶지만, 매일 신경 쓰긴 쉽지 않죠.
LG전자가 이런 고민을 반영해 새롭게 만든 제품이 있습니다.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하나로 합친 '에어로캣타워'인데요. 처음 봤을 땐 "이게 뭐야?" 싶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 이거 괜찮은데?"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캣타워와 공기청정기? 처음엔 낯설지만 써보면 달라요

에어로캣타워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타워에 집사들이 꼭 필요한 공기청정기 기능을 더한 제품입니다.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하고 따뜻한 자리를 잘 찾죠.
반대로, 고양이 털 때문에 집안 먼지가 많아지는 건 고양이 키워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에요. 이 두 가지를 하나로 묶은 게 에어로캣타워고, 실제로 일본에서는 펀딩 목표의 4배 이상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어요.
한국에서는 2025년 봄에 출시되어 지금으로부터 약 4개월 정도 됐습니다.
반려동물 전용 가전, 요즘 왜 이렇게 주목받을까요?

예전엔 반려동물 가전이라고 해봤자 자동 급식기나 로봇청소기 정도였는데요. 요즘은 반려동물의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전문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전 세계 스마트 펫 가전 시장은 약 8조 원 규모였고 2034년에는 무려 48조 원까지 성장할 거라고 해요. 이렇게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도, 아직 '이게 대표 제품이다'라고 할 만한 제품은 드물어요.
에어로캣타워가 눈에 띄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고양이도 편하고, 집사도 안심할 수 있어요

에어로캣타워는 보기엔 단순하지만, 알고 보면 정말 꼼꼼하게 구성돼 있어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따뜻한 자리에는 체온에 맞춰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요. 앉아 있는 동안 자동으로 체중을 측정해줘서 평소와 다르게 살이 빠졌는지, 찌지는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공기청정기 기능도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털 날림이나 먼지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에겐 정말 도우밍 될 거예요.
요즘은 '구독해서 쓰는 가전'도 늘고 있어요

에어로캣타워는 구입하지 않고도 '빌려 쓰는' 방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렌탈'인데요. 사용자 중 약 절반은 이 구독 방식을 선택했다고 해요.
렌탈을 선택하면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점검해주고, 제품이 문제가 생겨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어서 처음부터 큰돈 들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실제 반응도 나쁘지 않아요

유튜브에서 고양이 콘텐츠로 유명한 '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순간도 비어 있는 적이 없어요. 고양이들이 계속 올라가 있어요."
제품이 좋다고 말하는 것보다, 고양이들이 먼저 좋아한다는 게 더 믿음 가지 않나요?
정리해 볼게요

LG전자가 만든 에어로캣타워는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일상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출시된 지 4개월밖에 안 됐지만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국내에서도 실제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꽤 높아요.
무엇보다, 털 걱정, 건강 걱정, 관리 걱정을 한 번에 덜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 이상한 거 만들었네..."에서 시작된 이 제품, 이번에도 "근데 또 잘 만들었네?"로 끝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