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귀성길 조심하세요'…전국 소나기, 곳곳 짙은 안개

오문영 기자 2024. 9. 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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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부와, 충청권북부, 경북북부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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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비가 내린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9월 이례적 폭염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4.9.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부와, 충청권북부, 경북북부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해안에 위치한 교량이나 내륙의 강,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영서남부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 △광주·전남, 전북 5~60㎜ △경남내륙 5~60㎜ △대구·경북내륙 5~40㎜ 등이다.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선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최고 체감온도는 경기남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33도 내외로 오르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1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5도 △광주 33도 △대구 29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이다.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7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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