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격·탈당 '공천파동'···민주, 내일 긴급 최고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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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천 파동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일요일인 25일 이재명 대표 주재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의원평가 하위 20%' 통보를 계기로 비명(비이재명)계가 '공천 불이익'을 주장하며 거세게 반발하는 등 당내 갈등이 극에 달하자 수습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일 저녁 국회에서 이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참석하는 비공개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최근 공천 관련 상황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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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천 파동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일요일인 25일 이재명 대표 주재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의원평가 하위 20%' 통보를 계기로 비명(비이재명)계가 '공천 불이익'을 주장하며 거세게 반발하는 등 당내 갈등이 극에 달하자 수습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일 저녁 국회에서 이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참석하는 비공개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최근 공천 관련 상황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제주 한라대에서 당 인재위원회가 주최하는 토크콘서트 행사에 참석하는 일부 최고위원들이 있어 회의는 오후 6∼7시 이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민주당은 경선 여론조사 수행업체 4곳 가운데 최근 공정성 논란을 빚은 '리서치디앤에이'를 경선 과정에서 배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해당 업체를 경선 업무에서 빼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이번 경선 여론조사에서 이 업체는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비주류 솎아내기를 위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수행했다고 의혹을 받았다.
비명계는 이 업체가 경선 여론조사 수행업체 선정이 끝난 뒤에 추가로 포함됐고,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지난 2013년 성남시 시민 만족도 조사 용역을 수행했다는 보도가 나온 점을 들어 불공정 논란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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