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유권자가 뽑은 중점 추진 현안 ‘경제·행정수도·교통’

조사무엘 기자 2026. 5. 18. 20: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투데이·대전MBC 공동 여론조사]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충청권 유권자들은 민생경제와 교통, 정주 여건 같은 생활밀착형 현안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민생경제 회복과 대중교통망 확충,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과 일자리 확대, 충남은 정주 인프라와 광역교통망 구축 요구가 높게 조사되며 지역별 현안 지형도 뚜렷하게 갈렸다.

충청투데이와 대전MBC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전시장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는 '지역화폐·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가 27%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대중교통망 확충이 19%, 원도심 재생 및 지역상권 활성화와 2차 공공기관 이전·대전 혁신도시 완성이 각각 18%로 뒤를 이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 화재·안전공업 참사 등 도시안전 체계 강화는 8%, 보문산·오월드·0시 축제 등 관광 인프라·도시브랜드 강화는 3%였다.

민생경제 활성화 요구는 40대에서 39%, 진보성향 응답층에서 37%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교통망 확충은 70대 이상(29%)과 보수층(24%)에서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세종에서는 행정수도 완성 요구가 가장 두드러졌다.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행정수도 완성' 응답이 39%, 기업 유치·국가산단 조성 등 자족기능과 일자리 확충이 24%로 나란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상가 공실 해소 및 지역상권 활성화는 16%, 신도심 문화·쇼핑 등 생활 인프라 및 생활편의 개선과 신도심·원도심 균형발전은 각각 9%로 조사됐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혔다.

충남에서는 교육·주거·의료 등 정주 인프라 확충과 수도권·충청권을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각각 25%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가 16%,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혁신도시 완성이 12%,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위기 대응과 산업구조 전환이 10% 순으로 나타났다.

정주 인프라 확충은 18~29세에서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광역교통망 확충은 아산·천안(32%)에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였다.

교육 현안에서도 생활 밀착형 요구가 두드러졌다.

대전과 충남에서는 교권 보호와 악성민원 대응 강화가 각각 37%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세종에서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공교육 학습지원 강화가 22%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대전·세종·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800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이며 응답률은 대전 16.4%, 세종 17.3%, 충남 1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여론조사 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충청투데이와 대전MBC가 여론조사 기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대전, 세종, 충남에 거주 중인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를 활용했으며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이며 응답률은 대전 16.4%, 세종 17.3%, 충남 1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