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중지 예정"

김민욱 wook@mbc.co.kr 2023. 1. 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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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중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티아클로프리드 약제 사용 제한 여부도 전문가 의견수렴 후 다음 달 중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산림청은 "티아클로프리드 약제와 꿀벌 폐사, 개체수 감소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면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면서도 "사회적ㆍ환경적 우려를 고려하여 항공방제 규모를 꾸준히 감소시켜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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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중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티아클로프리드 약제 사용 제한 여부도 전문가 의견수렴 후 다음 달 중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약품은 꿀벌 등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파악돼 유럽과 미국에서는 사용이 제한됐습니다.

산림청 소속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서도 티아클로프리드 약제가 꿀벌의 기억력과 학습능력, 귀소율 등을 떨어트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청은 "티아클로프리드 약제와 꿀벌 폐사, 개체수 감소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면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면서도 "사회적ㆍ환경적 우려를 고려하여 항공방제 규모를 꾸준히 감소시켜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음 달 초 설명회를 열고 대체약제 발굴과 매개충 구제방안 등 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907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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