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 나타난 12마리 강아지… 번식장 유기 의심

The Dodo에 따르면 미국의 한 운전자가 도로를 달리던 중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강아지 무리를 발견했다.

https://tinyurl.com/25nch44u

처음엔 몇 마리인 줄 알았지만, 점점 늘어나더니 총 12마리나 됐고 모두 놀라 겁에 질린 상태였다.

운전자는 즉시 동물 구조 단체인 퍼피 헤이븐 레스큐(Puppy Haven Rescue)에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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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대표 브리앤 루이스커티는 "강아지들이 차를 몹시 두려워했고, 모두 수컷이었다"며 "소형견에 푸들 혼종이라는 점을 볼 때 번식장에서 나온 개체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불법 번식장이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된 개체를 유기하는 사례를 자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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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강아지들은 모두 더럽고 배고픈 상태였으며, 방향 감각도 잃은 듯 보였다.

구조된 12마리 중 10마리를 퍼피 헤이븐 레스큐가 인계받아 임시 보호처에 분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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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밤엔 불안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바깥으로 나가거나 함께 껴안고 자기도 했다.

루이스커티 대표는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앞으로는 더 이상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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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강아지들은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미용과 백신 접종 중성화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회복이 끝나면 입양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 측은 "이제는 평생 자신을 선택해주고 지켜줄 가족을 만나길 바란다"며 "이 아이들은 모두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