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윈터-송건희♥미연에 이이경 망붕렌즈 “신혼부부 같아”(시골간Z)[어제TV]

서유나 2024. 9. 1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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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과 에스파 윈터, 배우 송건희와 (여자)아이들 미연의 케미에 배우 이이경이 망붕렌즈를 장착했다.

시작부터 거침없이 칼질하는 윈터에 팬심 가득한 정동원은 물론 이이경도 "오늘만을 위해 산 것 같은데?"라며 입을 떡 벌리고 놀라워했다.

한편 이이경은 나란히 메기 손질에 집중한, 마치 청춘 드라마 같은 케미의 정동원, 윈터에 "이야 둘이 잘 어울린다"며 삼촌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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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 캡처
ENA, 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 캡처
ENA, 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정동원과 에스파 윈터, 배우 송건희와 (여자)아이들 미연의 케미에 배우 이이경이 망붕렌즈를 장착했다.

9월 15일 방송된 ENA, E채널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 2회에서는 게스트 (여자)아이들 미연, 에스파 윈터와 함께하는 전북 무주 지전마을에서의 시골살이가 이어졌다.

이날 저녁밥으로 메기매운탕, 초계국수를 만들어 먹기로 한 멤버들에겐 메기 손질이라는 시련이 닥쳤다. 평소 겁이 없는 편이라는 미연도, 등 떠밀려 나선 정동원도 손질에 실패한 가운데 윈터가 비장하게 도전했다. 시작부터 거침없이 칼질하는 윈터에 팬심 가득한 정동원은 물론 이이경도 "오늘만을 위해 산 것 같은데?"라며 입을 떡 벌리고 놀라워했다.

승부욕이 제대로 발동한 윈터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미끄러운 메기를 손질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뼈 부분 손질이 쉽지 않았고 결국 다시 나선 정동원이 "가위로 잘라볼까요"라는 윈터의 제안에 따라 도구를 가위로 교체, 한참만에 메기 손질을 성공했다.

정동원은 "무서워하는 모습 말고 당당하게 자르는 모습만 편집해서 내보내달라. 멋있어 보이게"라고 제작진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윈터는 "있나요?"라고 냉정하게 의문을 표했고, 실제 멋있게 손질하는 장면은 단 한 개도 없는 사실이 제작진 편집 과정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이경은 나란히 메기 손질에 집중한, 마치 청춘 드라마 같은 케미의 정동원, 윈터에 "이야 둘이 잘 어울린다"며 삼촌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 이이경은 정동원에게 "너 연상 좋아한다고 했지? 선물이야, 이 자식아"라며 찍은 사진을 건넸다.

망붕렌즈 제대로 낀 이이경은 정동원의 "든든해서 잘 된다. 같이 있으니까"라는 말을 핑크빛으로 오해하기도 했다. 이이경의 "겨울 누나랑 있으니까?"라고 짓궂은 질문에 정동원은 "아니, 형이요"라고 해명해야 했다. 윈터와 정동원은 함께 김치전을 부치면서 티격태격 케미도 보여줬다.

이이경의 망붕렌즈는 하루 만에 말까지 놓을 정도로 부쩍 친해진 송건희, 미연도 피하지 못했다. 다음날 단둘이 아침 보너스 챌린지를 하는 두 사람을 "신혼부부"라고 칭한 이이경은 미션대로 자전거를 타는 두 사람을 보며 "쟤네 부럽네. 데이트하는 것 같다. 둘이 잘 어울린다"고 혼잣말했다.

또 정동원은 윈터가 먼저 떠난 후 맞이한 아침, 양세찬이 "너 잠꼬대 하더라. 막 '세찬이 형, 무서워요. 안아줘요. 보고싶어요'라고 했다. 누가 그렇게 보고 싶었냐"고 묻자 곰곰이 생각하더니 "윈터 누나 보고싶었나 보다. 어제 갑자기 가서 빈자리가 컸다"고 고백해 양세찬이 웃게 만들었다. 이날 미연은 즉석에서 고정 멤버로 합류를 결정짓기도 했다. 이틀 간의 게임 끝에 지전마을의 앰배서더는 이은지, 이이경, 정동원이 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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