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혁명! 헤엄치고, 제자리 360도 회전, 바퀴가 터져도 달린다는 차
BYD가 선보인 최신 전기차 양왕 U8은 미래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차량은 이미 양산에 돌입했으며, 기존 전기차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로 주목을 끌고 있다.
양왕 U8의 가장 큰 특징은 독특한 전면부 디자인이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수공예적 느낌의 디자인은 획일적인 전기차 스타일에서 벗어나 독특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양왕 U8의 핵심 경쟁력은 4개의 바퀴에 각각 독립적으로 장착된 전기 모터다. 이 기술을 통해 한 바퀴가 터져도 최고 시속 120km/h로 주행할 수 있어 안전성과 주행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비록 인휠 모터 기술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BYD는 이를 현실화시켜 실제 차량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양왕 U8은 혁신적인 수륙양용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탱크 턴 기능이다. 네 개의 모터를 통해 구현되는 이 기능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양왕 U8은 물 위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데, 모든 바퀴가 회전하며 약 3km/h로 30분간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오프로드 버전은 1.4미터 깊이의 물에서도 문제없이 주행할 수 있다. IP68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
휠베이스가 3050mm에 달하며, 전장은 무려 5319mm에 이른다. 너비 또한 2050mm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차고 높이 역시 1930mm에 달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유압식 서스펜션으로 차고를 폭넓게 조절할 수 있어 실용성도 뛰어나다.
그 무게 또한 3,460kg으로 3톤이 넘는다. 그런데도 제로백은 3.6초라는 스포츠카 수준의 가속력을 보여준다.
양왕 U8은 두 가지 동력 시스템을 갖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EREV(확장 범위 전기 자동차) 시스템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차량의 가솔린 엔진은 전기 배터리 충전을 위한 용도로 주로 사용되며, 직접적인 구동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U8 SUV는 오프로드 전용 모델을 포함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 버전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세부적인 디자인과 기능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범퍼 하단부 디자인이다. 오프로드 버전에는 라이팅 요소가 추가되어 있어 시각적인 매력을 더하고, 프리미엄 모델에서 측면 펜더 부분에 배치되던 요소가 오프로드 전용으로 변경되었다. 이 부분은 '림라이저'라고 불리며, 오프로드 주행 중 나무 가지에 부딪힐 경우 유리창 파손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오프로드 모델에는 대형 스노쿨(공기 흡입구)이 장착되어 있어, 수심 1.4m까지 물을 통과할 수 있다. 일반 모델이 1m까지 가능한 것에 비해, 이 점은 상당히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준다.
더불어, 오프로드 전용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가 적용되어 험로 주행이 더욱 용이해졌다.
측면 디자인에서도 오프로드 버전만의 독특한 특징이 돋보인다. 사이드 스텝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후면에는 실제로 장착된 스페어타이어가 추가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양왕의 신형 SUV 모델 U8은 혁신적인 실내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들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이다. 이를 통해 탁월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운전과 차량 조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원형 다이얼을 통해 다양한 지형에 맞춘 터레인 모드 조절이 가능하며, 물리적 버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사용자 친화적이다. 50W급 무선 충전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실내 곳곳에는 감각적인 송풍구와 앰비언트 LED 조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냉장고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어 편의성이 강화되었다.
2열 공간에도 고급스러운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제공되며, 전반적으로 가죽, 알칸타라, 고급 메탈 등의 프리미엄 소재가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강조하고 있다.
LED 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고 있다. 시트는 전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헤드레스트의 높낮이 조절 기능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다용도 콘솔과 함께 제공되는 대형 터치스크린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며,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엠비언트 조명을 포함한 모든 기능이 전동으로 작동되어, 차내에서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양왕 U8의 가격은 2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프리미엄 모델과 오프로드 버전 모두 동일한 가격이다. 2억 원이라는 가격대는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이다.
양왕 U8이 BYD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차체 크기와 고급스러운 외관, 그리고 넉넉한 실내공간 등이 돋보인다. 국내에도 출시된다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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