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위험하다! 우크라이나군 병사
숨어서 쏘는 잠망경 소총 발사!
우크라이나군의 신개념 비밀병기!
숨어서 쏘는 잠망경 소총!
여러분들도 농담 삼아
이런 말들을 많이 하실 겁니다.
"야 전쟁터 나가면 솔직히 조준해서
쏘고 이렇게 안 한다."
"다 머리 위로 총 내밀고 이러고 있지~“
이런 아이디어에 착안해 만들어진
무기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이스라엘에 총구가 꺾이는 총이 있다면
우크라이나에는 총을 머리 위에 올리고
쏘는 잠망경 소총이 있습니다.
이 장치는 참호나 엄폐물 뒤에서
사용자가 몸을 드러내지 않고
안전하게 사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구조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참호전을 위해 개발되었는데요.
이후 거의 잊혀졌지만,
최근의 전쟁 양상에 맞춰 부활해
우크라이나군에서 사용되고 있답니다.
현대의 잠망경 소총은 AK-47 같은
자동소총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지지대 위에 설치된 소총은 잠망경을
통해 조준하고 전자식 트리거나
케이블을 통해 원격으로 방아쇠를
작동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는 드론이나 정찰 장비가 발달한
현대 전장에서, 참호를 벗어나지 않고도
적을 타격할 수 있는 생존성과
전략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다만 잠망경 구조 특성상 정밀도가
일반 사격에 비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장거리나 정밀 사격에는
제한이 따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망경 소총은
저비용으로 제작 가능하고 참호전이나
고정 방어 상황에서 병사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현대 전장에서의 실용성과
전술적 가치를 동시에 보여주는
흥미로운 무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