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하루아, '한국 데뷔 이해 못해' 발언 사과 "더 신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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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352820)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인 앤팀 멤버 하루아가 한국 데뷔와 관련한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하루아는 지난 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근 공개된 제 인터뷰 내용 때문에 마음 상하신 팬들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서 글 남긴다"라며 "제 표현으로 인해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서운함을 드린 부분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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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하이브(352820)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인 앤팀 멤버 하루아가 한국 데뷔와 관련한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하루아는 지난 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근 공개된 제 인터뷰 내용 때문에 마음 상하신 팬들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서 글 남긴다"라며 "제 표현으로 인해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서운함을 드린 부분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아가 일본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일본에서 조금씩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시기에 마음으로는 계속 노력해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어지고 있던 타이밍이었다"라며 "그래서 갑자기 다음 무대가 한국이라고 들었을 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데뷔는 지금까지 경험과 일본에서의 모든 활동을 안고 도전하러 가는 느낌이었고, 팬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루아가 속한 앤팀은 하이브 레이블 재팬 소속으로, 2022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해 현지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 이후 일본 데뷔 3년 만인 2025년 10월 '백 투 라이프'로 한국에서도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팬들은 하루아의 발언을 두고 "K팝 시스템으로 데뷔했는데, 정작 한국 데뷔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내비친 것 아니냐"며 지적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하루아는 "많은 팬분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는 건 연습생 시절부터 제가 꿈꿔왔던 목표였다"라며 "그랬기에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한국 데뷔 결정 소식을 들었을 때 기쁨보다 새로운 무대에 설 준비가 되었는지,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하는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터뷰에서 그런 복잡했던 제 속마음을 잘 정리해서 말씀드리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제가 한국 활동을 가볍게 여기거나 과정으로만 생각한다고 느끼게 만든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하루아는 "제 말 한마디가 팬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하루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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