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동생’ 이하음 배우 데뷔, 첫 작품부터 주인공 꿰찼다

박수인 2024. 9. 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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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동생인 신예 이하음이 첫 작품부터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9월 26일 "이하음이 숏폼 드라마 '퇴사를 요청합니다'로 본격 배우의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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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트와이스 지효 동생인 신예 이하음이 첫 작품부터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9월 26일 "이하음이 숏폼 드라마 ‘퇴사를 요청합니다’로 본격 배우의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퇴사를 요청합니다’는 우연무역이라는 회사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목적을 가진 세 사람의 갈등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이하음은 주인공 ‘오금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오금희는 우연무역의 해외무역팀 주임으로, 어떻게 보면 성실하고, 어떻게 보면 일중독인가 싶을 정도로 일에 열심인 인물. 오랫동안 친분을 이어온 우연무역의 사장 강태리는 물론 작중 여러 인물들과의 특별한 케미 속에서 꿈과 사랑을 키워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힐 예정이다.

이하음은 “첫 작품에 큰 역할로 참여하게 되어 긴장이 많이 됐지만, 그만큼 설레는 마음도 컸다. 좋으신 감독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도전해야 할 부분도 많았지만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금희’를 연기하며 굉장히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기대를 높였다.

2002년생인 이하음은 인형 같은 러블리한 비주얼, 무드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발하는 여러 색을 가진 비주얼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지난해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에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콘텐츠 트렌드를 따라 숏폼 드라마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요즘, 이하음 배우가 숏폼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호흡으로 두각을 보일 거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동을 넓혀가며 활약할 이하음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퇴사를 요청합니다’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통해 오늘(26일) 공개됐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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