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현장서 연구실로…미래 선도할 의사과학자들 한자리에"

강승지 기자 2026. 3.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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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전주기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선·후배 의사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성 생태계 구축·확산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의사과학자가 의과학자와 함께 양성되고, 융합 연구를 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2개 신규사업을 시작한다.

'의사과학자 도약 프로그램'은 해외 석학 초빙 멘토십부터 기술사업화를 위한 연구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 의사과학자 선정·시상까지 바이오헬스 부문에서 양성 생태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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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의사과학자 컨퍼런스 개최…공감대 확산의 장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6~27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MSCC(의사과학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의 '전주기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선·후배 의사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성 생태계 구축·확산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6~27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MSCC(의사과학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사과학자(MD-Ph.D)는 임상 현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발견하고 직접 연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게임체인저다.

이번 행사는 △수료식 △의사과학자 정책 및 신규사업 소개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 등과 △기술사업화 과정 컨설팅 △젊은 의사과학자 연구회(Think Tank) 등으로 구성된다.

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통해 학부부터 박사학위 취득까지 전주기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학부, 18개 대학원을 지원한다.

학부 과정은 의과대학 학생이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여 의사과학자 진로를 유인하고, 대학원 과정은 석·박사 과정생에게 연구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부터는 배출된 의사과학자가 독립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 단계별로 맞춤형 연구를 지원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로써 의사과학자들은 박사학위 취득 후 최대 8년까지 연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의사과학자가 의과학자와 함께 양성되고, 융합 연구를 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2개 신규사업을 시작한다.

'K-MediST 지원' 사업은 의과대학과 이공계 대학원 간 공동 학위과정을 신설하고, 공동연구소를 중심으로 융합연구 및 성과 사업화를 통합 지원하는 모델이다.

공모를 통해 3개 기관을 선정해 4월부터 의학과 이공학의 융합생태계 착수를 위한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의사과학자 도약 프로그램'은 해외 석학 초빙 멘토십부터 기술사업화를 위한 연구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 의사과학자 선정·시상까지 바이오헬스 부문에서 양성 생태계를 구축한다.

차순도 진흥원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게 되는 MSCC 의사과학자 콘퍼런스는 의사과학자 연구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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