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소룩스, ‘7조’ 계약 터진 아리바이오 합병에...장 초반 28% 급등
18일 장 초반 소룩스가 28% 급등했다. 합병을 추진 중인 비상장사 아리바이오가 중국 푸싱제약과 7조원 규모의 독점판권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소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440원(7.9%) 오른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룩스는 이날 장 초반 28% 급등해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전날까지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일일제한폭 최상단)에 거래됐다.
앞서 아리바이오는 중국 푸싱제약과 AR1001의 글로벌 개발·상업화를 위한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R1001은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총 계약 규모는 47억달러, 한화 약 7조원이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계약금 6000만달러(900억원)을 우선 수령하고,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발표 시 추가로 8000만달러(약 1200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과 최대 20% 수준의 로열티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알려졌다.
소룩스는 아리바이오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8월 11일이다. 앞서 아리바이오는 코스닥에 상장(IPO)을 추진했으나, 금융 당국에 의해 수차례 고배를 마시면서 기존 상장사인 소룩스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비상장사인 아리바이오에 대한 투자가 어려워 합병을 준비하는 소룩스에 투자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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