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GV70과 함께 6천만~7천만원대 프리미엄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최근 볼보의 신형 XC60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판매가는 B5 AWD 플러스가 6,570만원, B5 AWD 울트라가 7,330만원, T8 AWD 울트라가 9,120만원이며, 특히 7,330만원짜리 B5 울트라에는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됩니다.
단순한 가격 비교를 넘어 국산 및 수입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제공하는 기본 사양의 차이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신형 XC60 B5 울트라 트림의 가장 큰 특징은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되었다는 점입니다.
차량이 주행 상태를 초당 500회 모니터링해 차체 높이와 주행 특성을 조절하며, 고속 주행 시 차체를 낮추고 험로나 요철에서는 지상고를 높여줍니다.
일반 프리미엄 SUV에서는 상위 옵션으로 취급되는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 것이 경쟁력입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2026년 1~8월 볼보 XC60은 국내에서 3,183대가 등록되어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약 35%를 차지했습니다.
월별 판매량에 다소 변동은 있지만, 올해 볼보의 국내 판매를 가장 최전선에서 이끄는 주력 모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단순히 GV70에 옵션을 더하면 8천만원이라는 식의 비교보다는 비슷한 예산에서 제공하는 사양을 따져봐야 합니다.
2026년 10월 기준 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 터보 AWD 기본 모델의 예상 견적은 6,238만원입니다.
반면 XC60 울트라는 7,330만원이라는 가격에 에어 서스펜션 외에도 바워스 앤 윌킨스 오디오와 앞좌석 마사지 기능을 기본 제공합니다.

파워트레인은 250마력의 2.0리터 가솔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인 B5 AWD와, 1회 충전 시 최대 61km를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AWD 울트라로 나뉩니다.
가격 부담을 낮추려면 B5가 유리하고, 충전 환경이 갖춰진 소비자라면 T8을 선택할 수 있어 용도에 따른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신형 XC60 출시에 따라 2026년식 실매물 21대를 기준으로 한 9월 중고 평균 시세는 7,161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트림별로는 B5 울트라 6,830만원, B5 플러스 6,406만원, T8 울트라 8,275만원 수준입니다.
수입차 시장 전체의 점유율이 높아진 만큼, 소비자가 6천만~9천만원대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비교할 수 있는 선택 폭은 더욱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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