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실적 성장에 밸류 회복 기대-한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코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비핵심 자회사 실적 부담 완화로 2026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 영업이익은 1740억원으로 130.6% 증가할 전망이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936억원)를 소폭 하회하겠지만, 핵심 사업의 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코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비핵심 자회사 실적 부담 완화로 2026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 영업이익은 1740억원으로 130.6% 증가할 전망이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936억원)를 소폭 하회하겠지만, 핵심 사업의 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코어 사업부의 안정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톡비즈 매출은 6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할 전망이며, 메시징 광고의 견조한 성장과 AI 기반 타깃 광고 확대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커머스 매출 역시 추석 효과가 반영되며 2731억원으로 12.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비핵심 자회사 실적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4분기 연결 이익 규모는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비용 구조 조정이 진행되며 손익 악화 폭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카카오톡 광고가 인벤토리 확대 및 체류시간 증가 영향으로 2025년 대비 2026년에는 17.6%로 성장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광고·커머스 회복과 함께 AI 기반 서비스의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ChatGPT 트래픽 유입(12월 기준 MAU 500만 근접)과 연계된 검색·추천 고도화,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한 커머스·여행·예약 등 거래 확장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는 작년 대비 다방면에서 기대할 게 많아지는 해이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코어 사업의 안정성과 AI 신사업의 선택적 확장이 맞물리며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며 “AI의 수익화가 이뤄지는 모습이 확인된다면 과거 대비 낮아진 밸류에이션의 회복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찍 배급견" "2찍 내란견"…갈수록 커지는 혐오 언어
- 암 투병 중인 며느리에 “우리 아들 밥은?”…남편도 ‘막말’
- 박지원 “김병기, 사랑하는 동생이지만…당에서 제명해야”
- “다리도 못펴, 닭장 수준”…캐나다 ‘극한 이코노미석’ 논란
- 상견례 앞두고 예비신부 살해…“결혼 미루자고? 원하는 대로” [그해 오늘]
- "몇번 보니 극우 채널로 도배"…편향된 알고리즘의 포로들
- '저속노화' 정희원 前 직원 "불륜 해볼까" 대화록 공개한 매체 고소
- "잠자리 피하더니...남편, AI랑 19금 연애 中" [사랑과 전쟁]
- “주당 7800원에 전 재산 올인”…SK하이닉스 ‘전설의 직원’
- 이 대통령, 시 주석에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협조해달라"